"샐러드"라는 단어는 같은 의미의 프랑스 샐러드에서 유래한다. 영어에서 이 단어는 14세기에 처음으로 "샐러드"나 "샐러드"로 나타난다. 라틴어 살라타(샐러드)는 sal(소금)이 샐러드와 연관이 있다고 전해진다. 로마 시대부터 야채에 소금과 올리브 오일, 식초를 사용하여 드레싱으로 양념되었기 때문이다.
셰익스피어의 "샐러드"라는 말은 "미숙한 젊은 시절"이라는 의미이다.
1. Green salad
가든 샐러드는 상추, 아루굴라(로켓), 케일 또는 시금치와 같은 잎이 많은 녹색 채소의 기본 성분을 사용한다. 샐러드라는 단어는 그린 샐러드(가든 샐러드)를 언급할 만큼 충분히 흔하다. 샐러드에 맛을 내는 데 사용되는 소스는 보통 샐러드드레싱이라고 불린다. 대부분의 샐러드 드레싱은 오일과 식초 또는 발효 우유 제품의 혼합물에 기초한다.
샐러드에는 4가지 주요 구성으로 이루어진다.
첫째, The base – 그린 샐러드의 기본적인 재료는 대개 상추, 로메인 또는 여러 가지 종류의 채소이다.
둘째, The body – 그린 샐러드에서는 대개 햄과 닭 가슴살 같은 단백질을 구성한다.
셋째, The dressing – 드레싱은 비네그렛, 마요네즈 베이스 또는 유제품류 등의 종류가 있다.
마지막으로, The garnish(고명) – 쳐빌, 바질, 차이브, 올리브와 같은 샐러드의 맛과 모양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된다.
(1) Salad Greens(샐러드에 사용되는 채소들)
1) Mild greens
Iceberg-lettuce(양상추), Romaine / Cos lettuce(로메인 / 코스 레터스)와 Butterhead lettuce(결구 상추)
Iceberg-lettuce(양상추)
양상추는 빙산같이 생겼다고 하여 구미에서는 아이스버그레터스로 불린다. 샐러드로 많이 이용되며 수분이 전체의 94∼95%를 차지하고 그 밖의 탄수화물, 조단백질, 조섬유, 비타민 C 등이 들어 있다. 양상추의 쓴맛은 락투세린(lactucerin)과 락투신(lactucin)이라는 알칼로이드 때문인데, 이것은 최면ㆍ진통효과가 있어 양상추를 많이 먹으면 졸음이 온다.
양상추는 자라는 기간이 길어 보통의 텃밭에서 씨앗을 파종하고, 옮겨 심고, 포기가 찰 때 수확하기 어려운 작물이다. 우리나라의 기후가 양상추하고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봄·가을이 짧기 때문에 양상추가 좋아하는 15~25℃의 기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모종을 가꾸어 아주심기할 때는 크기를 가능한 한 키워서 심는 것이 요령이다.
Romaine / Cos lettuce(로메인 / 코스 레터스)
영어 명칭은 '로마인의 상추'라는 뜻으로, 로마인들이 대중적으로 즐겨 먹던 상추라 하여 붙여졌다. 또 로마를 지배했던 시저(카이사르)가 좋아했던 채소라 하여 시저스샐러드(Caesar's Salad)라고도 하며, 원산지인 에게해 코스섬의 지명을 따서 코스상추라고도 한다. 녹색계(시저스 그린)와 적색계(시저스 레드), 작게 키우는 미니 로메인으로 구분된다.
Butterhead lettuce(결구 상추)
버터헤드레터스의 기원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유럽에서는 16세기에 보급되었다고 추측된다. 잎의 색이 선명한 녹색, 갈색을 띤 녹색 등 품종이 많다. 이 중에 잎이 빽빽이 결구하지 않고 완만한 반결구성으로, 잎의 질이 매우 부드러워 입 속에서 녹아들 듯하는 것을 '버터헤드'라고 한다.
Green-Leaf-Lettuce(잎상추)와 Red-Leaf-Lettuce(적상추)
Green-Leaf-Lettuce(잎상추)
상추는 재배 역사가 매우 오래 되어 기원전 4500년경의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에 작물로 기록됐으며, 기원전 550년에 페르시아 왕의 식탁에 올랐다는 기록도 있고, 그리스, 로마시대에 중요한 채소로 재배함. 중국에는 당나라 때인 713년의 문헌에 처음 등장하고, 한국에는 연대가 확실하지 않으나 중국을 거쳐 전래되었으며, 중국의 문헌에는 고려의 상추가 질이 좋다는 기록이 있다.
유럽과 서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채소로 널리 재배한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가 90∼120cm이며 전체에 털이 없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타원 모양이고 크며 가장 큰 잎의 길이가 20∼35cm, 폭이 25∼39cm이다.
Red-Leaf-Lettuce(적상추)
적상추는 청상추에 비해 잎이 두꺼우며 약간 쓴맛이 있다. 적상추는 불면증에 특효성분인 멜라토닌이 청상추보다 10배가량 많이 함유되어 있어 불면증해소는 물론 피로 회복에 좋고, 혈액을 맑게 하고 빈혈, 냉증에도 좋다.
Oak leaf lettuce( 오크리프 상추)와 Baby-spinach(시금치)
Oak leaf lettuce( 오크리프 상추)
참나무 잎의 모양을 닮은 유럽 상추의 한 품종이다. 비타민C가 풍부하며, 생김새가 독특하여 식욕을 돋우는 샐러드나 쌈채소로 이용된다. 서양에서는 고기요리에 곁들여 먹는 샐러드 채소로 빠지지 않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웰빙식품으로 이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생채나 비빔밥, 무침 등의 재료로도 이용된다.
명칭은 참나무(oak) 잎의 모양과 닮았다 하여 붙여졌다. 유럽 상추의 한 품종으로, 적색계와 청색계의 2종류가 있다. 보통 상추에 비하여 부드러우면서 아삭거리며 단맛이 나고, 잎줄기가 도톰하여 즙이 많다. 잎의 가장자리가 열무보다 더 깊게 갈라져서 자라기 때문에 모양이 아름다운데, 특히 적색계의 오크리프는 색깔과 모양이 이국적이어서 샐러드의 색깔을 낼 때나 장식용 채소로도 많이 사용된다.
Baby-spinach(시금치)
아르메니아로부터 이란에 걸친 지역이 원산지인 시금치는 페르시아에서 아라비아와 지중해 연안 여러 나라를 거쳐 유럽으로 퍼졌고 중국에는 3세기 무렵에 이란으로부터 전해졌다고 한다. 시금치는 내한성이 강하여 전 세계에 널리 퍼졌다. 우리나라에 시금치가 들어온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15세기 무렵에 중국에서 들어왔다고 전한다.
시금치는 채취하여 하루만 지나도 반 이상의 영양분이 감소되는 약점이 있다. 시금치 성분 중 비타민 C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2) Spicy greens(매운맛 샐러드 채소류)
Amaranth-leave(아마란스 잎)와 Arugula/Rocket(아라굴라, 로켓)
Amaranth-leave(아마란스 잎)
아마란스 잎은 시금치와 같이 샐러드용 채소로 먹거나 데쳐서 무침으로 먹어도 좋다.
Arugula/Rocket(아라굴라, 로켓)
아라굴라는 고대 이집트시대부터 클레오파트라가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 즐겨 먹었다는 일화도 있다. 이집트에서 많이 재배되어 카이로, 아테네, 로마 등의 시장에서 흔히 거래되었다. 현재는 세계적인 샐러드용 허브로 재배되고 있다. 잎은 끝이 뾰족하고 줄기 사이가 깊이 들어간 모양이라 ‘로켓 샐러드’라 불리기도 한다. 샐러드로 먹거나 피자, 리소토, 스테이크에 얹어서 먹기도 한다. 아라굴라는 민감한 식물이라 금방 시들기 때문에 수확 후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용기에 밀봉해 냉장고에 보관하면 2~3일까지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얼리거나 말려서 사용하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
Watercress(물냉이)와 Mizuna/Kyona(경수채)
Watercress(물냉이)
꽃이 냉이를 닮았고, 물가에서 자라 물냉이다. 줄기 아랫부분은 옆으로 기며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하얀 뿌리가 수염처럼 난다. 톡 쏘는 매운맛이 나서 어린순으로 닭고기 샐러드를 하거나, 고기와 쌈을 먹을 때 넣기도 한다. 다른 나물과 섞어 무치거나, 데쳐서 무쳐도 맛있다. 튀김도 한다.
Mizuna/Kyona(경수채)
잎이 가늘고, 잘라내면 다시 자란다. 씹는 맛이 아삭아삭하고, 향이 있어 고기의 누린내를 없애준다. 쌈채소로 먹기도 하고, 조림과 절임, 전골 등에도 이용된다.
일본의 교토에서 예로부터 재배되어 온 채소로, 비료를 주지 않고도 물과 흙만으로 재배되는 채소라고 하여 경수채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일본 명칭으로는 교나 또는 미즈나라고 부른다. 잎은 매우 가늘고 수분이 많으며, 잘라내면 다시 자라 계속 수확할 수 있다. 씹는 맛이 아삭아삭하여 쌈채소로도 이용되고, 특유의 향이 고기의 누린내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여 오리나 굴 요리 등에도 이용된다. 너무 오래 삶아서 씹는 맛이 사라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3) Bitter greens or Chicories(쓴맛 샐러드 채소류)
Belgian endive(엔다이브)와 Red dandelion leaves(단데리온)
Belgian endive(엔다이브)
벨기에의 대표적인 샐러드 야채이며 형태는 배추 속처럼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순백색이다. Hot Vege- table Salad에 사용한다.
Red dandelion leaves(단데리온)
뿌리와 잎을 먹을 수 있는 민들레 종류의 채소로, 잎은 샐러드나 볶는 요리 등에 이용한다. 칼슘, 칼륨, 비타민 A의 공급원이다.
Beetroot leaves(비트잎)와 Swiss-chard(적근대)
Beetroot leaves(비트잎)
비트과의 뿌리채소에서 나는 잎으로 근대와 비슷하나 잎이 갸름하고 광택이 없다.
Swiss-chard(적근대)
잎이 넓고 줄기가 적색을 띤 근대가 있다. 잎을 떼어내도 다시 나오므로 햇볕이 드는 곳 어디에서나 길러 먹을 수 있는 먹거리채소이다. 비트잎과 비숫하나 적근대는 잎이 넓고 광택이 있으며 선이 매끄러운데 반해 비트잎은 잎이 가름하고 굴곡이 있으며 광택이 없다. 여성의 피부미용에 좋은데 지방의 축적을 방지하는 다이어트 채소이다. 몸의 염증과 독을 제거하고 가려움증, 변비, 구취에 효과가 있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형성에 좋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며, 모발을 검게 한다.
Mustard-leaves(겨자잎)와 Collard-Greens(케일잎)
Mustard-leaves(겨자잎)
겨자잎은 겨자 열매가 열리기 전에 나는 잎으로, 청겨자로 불린다. 푸른색의 잎은 청겨자, 붉은색의 잎은 적겨자라고 부른다. 추위를 견디는 성질이 강하고, 어느 토양에서나 잘 자란다. 톡 쏘는 듯한 매운맛과 향기가 특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신선한 잎을 쌈채소로 이용하고, 샐러드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진한 향이 비린 맛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여 고기요리나 생선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일반적인 특징은 적겨자와 같다.
Collard-Greens(케일잎)
원산지는 지중해, 양배추의 선조격으로 양배추와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은 모두 케일을 품종 개량하여 육성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케일은 콜라드라고도 부르는 쌈케일이다. 충분한 수분만 있으면 어느 땅에서나 잘 자란다. 쌈채소로 이용할 때에는 잎이 손바닥 크기로 자라면 한 잎씩 따내는 잎따기로 수확한다. 부드럽고 신선한 어린잎은 쌈이나 샐러드로 많이 먹는데, 단맛이 난다.
Curly-endive/chicory(치코리)와 Freesee(프리제)
Curly-endive/chicory(치코리)
특유의 씁쓰름한 맛이 특징인 치커리는 종류에 따라 모양과 색상, 그리고 조금씩 다른 맛을 갖고 있는 매력적인 채소이다. 쌈 채소나 샐러드용 채소로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뿌리를 이용해 차나 커피 또는 민간약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우리가 흔히 ‘치커리’라고 부르는 채소는 슈가로프, 트레비소, 라디치오, 치콘 등 한 번쯤은 들어봤음 직한 채소류를 통칭하는 말이다. 그만큼 치커리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종류에 따라 색과 모양이 다르다. 종류에 따라 맛도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치커리 특유의 씁쓰름한 맛을 갖고 있어 입맛을 돋우는 채소로 활용된다.
Freesee(프리제)
"프리제(frisée)"라고도 불리는 곱슬 잎 꽃상추는 폭이 좁고 곱슬거리는 초록 잎을 지닌다. 연녹색의 밀도있는 조직으로 고급 샐러드에 많이 사용되며, 고운 밀도있는 조직의 면직물을 불리우는 이름이기도하며, 털이 곱고 성긴 개의 품종인 비숑 프리제도 있다.
Radicchio(라디키오)와 Treviso(트레비소)
Radicchio(라디키오)
이탈리아 및 유럽지방과 미국이 주산지이다. 치커리의 일종으로 잎은 자색이며, 양상추와 같은 구조로 속이 차 있고 진홍색 잎에 하얀 결이 전체적으로 그물처럼 싸고 있다. 쌉쌀하고 독특한 맛이 일품이며 모양이 아담하고 아름다워 장식용으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조리방법 또한 샐러드 및 각종요리에 잘 어울린다. 단, 가열하면 쓴맛이 증가되므로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Treviso(트레비소)
이탈리아 베네치아 북쪽 베네토주에 있는 도시 이름이기도 하다. 치커리의 일종으로, 원산지는 이탈리아이다. 서늘한 기후에 잘 자라며, 은은한 쓴맛과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특징이다. 붉은색 잎을 샐러드나 쌈채소로 식용한다. 소화를 촉진시키고 혈관계를 강화하며, 당뇨에 효과가 있다.
4) Prepared mixes of greens(어린잎 샐러드류)
mesclun(메스클룬)/ Baby spring mix salad
메스클룬은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에서 유래된, 여러 종류의 작고 젊은 샐러드 그린 잎들을 섞은 샐러드이다. 전통적인 혼합물은 대개 처빌, 아루굴라, 프리제, 엔다이브, 단데리온을 포함하고 있다.
5) Herbs and flowers for salads
Dill(딜), Parsley(파슬리)과 Basil(바질)
Dill(딜)
딜(Dill)이라는 이름은 스칸디나비아어의 딜라(dilla)에서 유래됐다. 딜라는 우리나라 말로 ‘진정시키다’, ‘달래다’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오래 전부터 딜에는 진정작용과 최면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는 음식에 딜을 사용한다. 전통적으로 유럽에서는 딜의 잎을 오이피클의 맛을 내는 데 사용했다. 딜을 뜨거운 음식에 넣을 때는 식탁에 내기 전에 넣어야 향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영국에서 딜은 인기 있는 허브로 생연어요리에 사용한다. 딜은 비린내를 제거해주면서 생선 고유의 맛을 느끼도록 해준다. 씨와 잎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Parsley(파슬리)
파슬리는 향신료로 알려져 있지만 예전에는 용도가 다양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싸움의 승자에게 주는 관을 만드는 데 쓰이기도 했고, 무덤을 장식하는 다발로 쓰기도 했다.
파슬리는 두 종류가 애용되고 있는데, 하나는 컬리 파슬리(Curly Pasley)와 이탈리안 파슬리(Italyan Pasley)인데 전체적으로 진한 녹색의 넓적한 잎을 가지고 있으며 줄기는 굵다. 파슬리는 한 번 심으면 줄기를 꺾어도 계속 자란다. 줄기 밑부분부터 잎을 따내면 새로이 돋아난다. 두해살이풀(2년생초)이므로 2년마다 새로 심어야 한다.
Basil(바질)
바질은 B. C. 356~B. C. 323년경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유럽에 전해졌다. 힌두교에서는 바질을 신에게 바치는 신성한 향초로 숭상했고, 이란이나 이집트에서는 묘에 바질을 심기도 했다. 바질의 어원인 Basilisk는 고대 그리스어로 왕을 의미한다. 왕궁에 어울릴 만큼 향이 훌륭해 왕실의 약물, 고약 등으로 쓰였다. 잎은 향긋하고, 상큼한 향에 약간 매운맛이 난다. 잎과 줄기 모두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Cilantro/ Coriander(고수)과 Chervil(쳐빌)
Cilantro/ Coriander(고수)
미나리과 식물로 동양에서는 ‘고수의 잎’ 서양에서는 ‘코리앤더(coriander)의 잎’을 말하는 것으로 중국에서는 향채(香菜)라 불리는 향신료로 열매는 구풍제, 잎은 향료로 쓰거나 채소로 먹는다. 지중해와 중동지역이 원산지로 실란트로(cilantro)는 ‘중국파슬리’라고도 하며, 미나리과 식물로 동양에서는 간단히 ‘고수’ 서양에서는 ‘코리앤더(coriander)’라 부른다. 또한 중국에서는 향채(香菜)라 하며, 생으로 잎을 먹기도 하고 냉채, 육류요리 곁들이로 사용하기도 한다.
라틴아메리카, 인도, 중국, 베트남 등에서는 부드러운 어린잎을 요리에 많이 사용한다.
Chervil(쳐빌)
미나리과의 한해살이풀로, 유럽과 서아시아가 원산지인 허브의 하나이며, ‘미식가의 파슬리’라고 불린다. 샐러드, 생선요리, 가니쉬, 수프, 소스 등에 사용한다. 재배 역사가 아주 오래된 허브 중 하나로 중세에는 ‘처녀’(fille)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파종 후 약 한 달 반 정도만 지나면 수확할 수 있어서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희망의 허브’라 하여 사순절에 제일 먼저 먹는 풍습이 있다.
6) Edible Flowers(식용꽃)
(2) Caring for salad greens(샐러드 채소 준비 주의 사항)
1) 서빙 하기 전에 얼음물에 몇 시간 동안 담가 두었다가 채소를 사용한다.
2) 서빙 하기 전에 철저히 물기를 제거한다.
Salad Spinner
3) 샐러드 채소들을 멍이 들거나 시들지 않도록 하고 조심스럽게 다룬다.
4) 사용할 준비가 될 때까지 씻지 말고, 마르지 않토록 비닐 봉투에 넣어 보관한다.
5) 세척하고 물기를 제거한 샐러드 채소를 보관할 때는 마른 종이 타월에 싸서, 플라스틱 용기나 큰 비닐봉지에 냉장 보관한다.
6) 샐러드가 갈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쇠로 된 칼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찢는다. 샐러드의 식감도 더 좋아진다.
(3) Dressing the salad
#Add flavor, #Add color, #Add fat, #Add calories
1) 샐러드를 내놓기 직전까지 드레싱을 얹거나 소금에 절이지 않는다.
2) 서빙 하기 2-3시간 전에 샐러드 드레싱을 차갑게 준비한다.
3) 신선하고 질 좋은 제품을 고르고, 음식을 내놓기 전에 샐러드를 준비한다.
4) 샐러드는 깨끗해야 한다.
5) 샐러드 채소는 가급적 덜 다루어 cross-contamination(교차오염)을 방지 한다.
6) 드레싱을 너무 많이 하지 않도록 한다.
7) 채소를 한 입 크기로 쪼개거나 찢어 준비 한다.
8) 재료는 배수 및 건조가 잘 되어야 한다.
9) 선명한 텍스처와 대비되는 부드러운 질감을 결합합니다.
10) 샐러드를 드레싱과 섞어줄때는 포크를 사용하여 가볍게 토스하듯이 섞어준다.
2. Side salad
사이드 샐러드 는 메인 식사 와 함께 제공되는 한 사람을 위한 양상추 , 오이 , 토마토 등을 섞은 것으로 메인 요리 의 반주가 되는 샐러드이다.
(1) Vegetable salads
일반적인 그린/가든 샐러드로 엽채류 채소와 근채류, 과채류 및 시트러스 계열 과일을 사용한 샐러드로 비네그렛과 마요네즈 및 유제품군 드레싱을 사용한다.
(2) Potato Salads
샐러드는 본래 육류를 많이 먹는 서양 사람들이 산성 식품인 육류요리에 알칼리성 생 채소를 곁들여 먹은 데서 시작된 요리이다. 감자샐러드를 만드는 방법은 대체로 2가지가 있다. 즉 삶은 감자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다른 재료와 버무려 먹는 방법과 삶은 감자와 달걀을 으깨어 다른 재료와 버무려 먹는 방법이 있다.
(3) Pasta and Grain salads
파스타 와 곡류 샐러드는 한 종류 이상의 파스타와 식초나 기름, 마요네즈 등을 사용한 드레싱으로 조리한 샐러드를 말한다. 지역과 국가에 따라서, 식당에 따라서도 아주 다르며 기호에 따라서도 그 질감이나 색상, 준비 과정 등이 달라진다. 찬 마카로니를 마요네즈와 섞어 먹는 아주 간단한 식이 될 수도 있으나 다양한 고기와 야채를 서로 조리하여 여러 파스타를 따로 조리해 버무려 먹을 정도로 기술이 요할 수도 있다.
(4) Legume Salads
콩 샐러드에 주로 많이 쓰이는 것들로는 Chickpeas(병아리콩), Cannellini(카넬리니콩) 와 Red kidney beans(강낭콩)이 많이 사용되며, 캔에 포장되어 나오는 것을 주로 사용하기도 한다. 구미 등지에서는 여름 소풍과 아이스 링크에 달콤하고 신 드레싱과 함께 콩 샐러드를 메뉴로 많이 준비한다. Lentil(녹두)도 많이 사용되는 재료중 하나이다.
(5) Fruit salads
과일 샐러드(Fruit salad)는 과일이 들어간 샐러드이다.
과일뿐 만 아니라, 콘플레이크, 드레싱, 요구르트 등을 곁들여 먹기도 한다.
3. Composed salads or Tossed salads
샐러드는 1인분용 용기에 담거나 층을 이룬 용기에 담아 준비한다.
보통, 야채와 작은 바이트 크기의 야채를 넣어 먹는다.
"샐러드"라는 단어는 같은 의미의 프랑스 샐러드에서 유래한다. 영어에서 이 단어는 14세기에 처음으로 "샐러드"나 "샐러드"로 나타난다. 라틴어 살라타(샐러드)는 sal(소금)이 샐러드와 연관이 있다고 전해진다. 로마 시대부터 야채에 소금과 올리브 오일, 식초를 사용하여 드레싱으로 양념되었기 때문이다.
셰익스피어의 "샐러드"라는 말은 "미숙한 젊은 시절"이라는 의미이다.
1. Green salad
가든 샐러드는 상추, 아루굴라(로켓), 케일 또는 시금치와 같은 잎이 많은 녹색 채소의 기본 성분을 사용한다. 샐러드라는 단어는 그린 샐러드(가든 샐러드)를 언급할 만큼 충분히 흔하다. 샐러드에 맛을 내는 데 사용되는 소스는 보통 샐러드드레싱이라고 불린다. 대부분의 샐러드 드레싱은 오일과 식초 또는 발효 우유 제품의 혼합물에 기초한다.
샐러드에는 4가지 주요 구성으로 이루어진다.
첫째, The base – 그린 샐러드의 기본적인 재료는 대개 상추, 로메인 또는 여러 가지 종류의 채소이다.
둘째, The body – 그린 샐러드에서는 대개 햄과 닭 가슴살 같은 단백질을 구성한다.
셋째, The dressing – 드레싱은 비네그렛, 마요네즈 베이스 또는 유제품류 등의 종류가 있다.
마지막으로, The garnish(고명) – 쳐빌, 바질, 차이브, 올리브와 같은 샐러드의 맛과 모양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된다.
(1) Salad Greens(샐러드에 사용되는 채소들)
1) Mild greens
Iceberg-lettuce(양상추), Romaine / Cos lettuce(로메인 / 코스 레터스)와 Butterhead lettuce(결구 상추)
Iceberg-lettuce(양상추)
양상추는 빙산같이 생겼다고 하여 구미에서는 아이스버그레터스로 불린다. 샐러드로 많이 이용되며 수분이 전체의 94∼95%를 차지하고 그 밖의 탄수화물, 조단백질, 조섬유, 비타민 C 등이 들어 있다. 양상추의 쓴맛은 락투세린(lactucerin)과 락투신(lactucin)이라는 알칼로이드 때문인데, 이것은 최면ㆍ진통효과가 있어 양상추를 많이 먹으면 졸음이 온다.
양상추는 자라는 기간이 길어 보통의 텃밭에서 씨앗을 파종하고, 옮겨 심고, 포기가 찰 때 수확하기 어려운 작물이다. 우리나라의 기후가 양상추하고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봄·가을이 짧기 때문에 양상추가 좋아하는 15~25℃의 기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모종을 가꾸어 아주심기할 때는 크기를 가능한 한 키워서 심는 것이 요령이다.
Romaine / Cos lettuce(로메인 / 코스 레터스)
영어 명칭은 '로마인의 상추'라는 뜻으로, 로마인들이 대중적으로 즐겨 먹던 상추라 하여 붙여졌다. 또 로마를 지배했던 시저(카이사르)가 좋아했던 채소라 하여 시저스샐러드(Caesar's Salad)라고도 하며, 원산지인 에게해 코스섬의 지명을 따서 코스상추라고도 한다. 녹색계(시저스 그린)와 적색계(시저스 레드), 작게 키우는 미니 로메인으로 구분된다.
Butterhead lettuce(결구 상추)
버터헤드레터스의 기원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유럽에서는 16세기에 보급되었다고 추측된다. 잎의 색이 선명한 녹색, 갈색을 띤 녹색 등 품종이 많다. 이 중에 잎이 빽빽이 결구하지 않고 완만한 반결구성으로, 잎의 질이 매우 부드러워 입 속에서 녹아들 듯하는 것을 '버터헤드'라고 한다.
Green-Leaf-Lettuce(잎상추)와 Red-Leaf-Lettuce(적상추)
Green-Leaf-Lettuce(잎상추)
상추는 재배 역사가 매우 오래 되어 기원전 4500년경의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에 작물로 기록됐으며, 기원전 550년에 페르시아 왕의 식탁에 올랐다는 기록도 있고, 그리스, 로마시대에 중요한 채소로 재배함. 중국에는 당나라 때인 713년의 문헌에 처음 등장하고, 한국에는 연대가 확실하지 않으나 중국을 거쳐 전래되었으며, 중국의 문헌에는 고려의 상추가 질이 좋다는 기록이 있다.
유럽과 서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채소로 널리 재배한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가 90∼120cm이며 전체에 털이 없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타원 모양이고 크며 가장 큰 잎의 길이가 20∼35cm, 폭이 25∼39cm이다.
Red-Leaf-Lettuce(적상추)
적상추는 청상추에 비해 잎이 두꺼우며 약간 쓴맛이 있다. 적상추는 불면증에 특효성분인 멜라토닌이 청상추보다 10배가량 많이 함유되어 있어 불면증해소는 물론 피로 회복에 좋고, 혈액을 맑게 하고 빈혈, 냉증에도 좋다.
Oak leaf lettuce( 오크리프 상추)와 Baby-spinach(시금치)
Oak leaf lettuce( 오크리프 상추)
참나무 잎의 모양을 닮은 유럽 상추의 한 품종이다. 비타민C가 풍부하며, 생김새가 독특하여 식욕을 돋우는 샐러드나 쌈채소로 이용된다. 서양에서는 고기요리에 곁들여 먹는 샐러드 채소로 빠지지 않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웰빙식품으로 이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생채나 비빔밥, 무침 등의 재료로도 이용된다.
명칭은 참나무(oak) 잎의 모양과 닮았다 하여 붙여졌다. 유럽 상추의 한 품종으로, 적색계와 청색계의 2종류가 있다. 보통 상추에 비하여 부드러우면서 아삭거리며 단맛이 나고, 잎줄기가 도톰하여 즙이 많다. 잎의 가장자리가 열무보다 더 깊게 갈라져서 자라기 때문에 모양이 아름다운데, 특히 적색계의 오크리프는 색깔과 모양이 이국적이어서 샐러드의 색깔을 낼 때나 장식용 채소로도 많이 사용된다.
Baby-spinach(시금치)
아르메니아로부터 이란에 걸친 지역이 원산지인 시금치는 페르시아에서 아라비아와 지중해 연안 여러 나라를 거쳐 유럽으로 퍼졌고 중국에는 3세기 무렵에 이란으로부터 전해졌다고 한다. 시금치는 내한성이 강하여 전 세계에 널리 퍼졌다. 우리나라에 시금치가 들어온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15세기 무렵에 중국에서 들어왔다고 전한다.
시금치는 채취하여 하루만 지나도 반 이상의 영양분이 감소되는 약점이 있다. 시금치 성분 중 비타민 C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2) Spicy greens(매운맛 샐러드 채소류)
Amaranth-leave(아마란스 잎)와 Arugula/Rocket(아라굴라, 로켓)
Amaranth-leave(아마란스 잎)
아마란스 잎은 시금치와 같이 샐러드용 채소로 먹거나 데쳐서 무침으로 먹어도 좋다.
Arugula/Rocket(아라굴라, 로켓)
아라굴라는 고대 이집트시대부터 클레오파트라가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 즐겨 먹었다는 일화도 있다. 이집트에서 많이 재배되어 카이로, 아테네, 로마 등의 시장에서 흔히 거래되었다. 현재는 세계적인 샐러드용 허브로 재배되고 있다. 잎은 끝이 뾰족하고 줄기 사이가 깊이 들어간 모양이라 ‘로켓 샐러드’라 불리기도 한다. 샐러드로 먹거나 피자, 리소토, 스테이크에 얹어서 먹기도 한다. 아라굴라는 민감한 식물이라 금방 시들기 때문에 수확 후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용기에 밀봉해 냉장고에 보관하면 2~3일까지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얼리거나 말려서 사용하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
Watercress(물냉이)와 Mizuna/Kyona(경수채)
Watercress(물냉이)
꽃이 냉이를 닮았고, 물가에서 자라 물냉이다. 줄기 아랫부분은 옆으로 기며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하얀 뿌리가 수염처럼 난다. 톡 쏘는 매운맛이 나서 어린순으로 닭고기 샐러드를 하거나, 고기와 쌈을 먹을 때 넣기도 한다. 다른 나물과 섞어 무치거나, 데쳐서 무쳐도 맛있다. 튀김도 한다.
Mizuna/Kyona(경수채)
잎이 가늘고, 잘라내면 다시 자란다. 씹는 맛이 아삭아삭하고, 향이 있어 고기의 누린내를 없애준다. 쌈채소로 먹기도 하고, 조림과 절임, 전골 등에도 이용된다.
일본의 교토에서 예로부터 재배되어 온 채소로, 비료를 주지 않고도 물과 흙만으로 재배되는 채소라고 하여 경수채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일본 명칭으로는 교나 또는 미즈나라고 부른다. 잎은 매우 가늘고 수분이 많으며, 잘라내면 다시 자라 계속 수확할 수 있다. 씹는 맛이 아삭아삭하여 쌈채소로도 이용되고, 특유의 향이 고기의 누린내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여 오리나 굴 요리 등에도 이용된다. 너무 오래 삶아서 씹는 맛이 사라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3) Bitter greens or Chicories(쓴맛 샐러드 채소류)
Belgian endive(엔다이브)와 Red dandelion leaves(단데리온)
Belgian endive(엔다이브)
벨기에의 대표적인 샐러드 야채이며 형태는 배추 속처럼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순백색이다. Hot Vege- table Salad에 사용한다.
Red dandelion leaves(단데리온)
뿌리와 잎을 먹을 수 있는 민들레 종류의 채소로, 잎은 샐러드나 볶는 요리 등에 이용한다. 칼슘, 칼륨, 비타민 A의 공급원이다.
Beetroot leaves(비트잎)와 Swiss-chard(적근대)
Beetroot leaves(비트잎)
비트과의 뿌리채소에서 나는 잎으로 근대와 비슷하나 잎이 갸름하고 광택이 없다.
Swiss-chard(적근대)
잎이 넓고 줄기가 적색을 띤 근대가 있다. 잎을 떼어내도 다시 나오므로 햇볕이 드는 곳 어디에서나 길러 먹을 수 있는 먹거리채소이다. 비트잎과 비숫하나 적근대는 잎이 넓고 광택이 있으며 선이 매끄러운데 반해 비트잎은 잎이 가름하고 굴곡이 있으며 광택이 없다. 여성의 피부미용에 좋은데 지방의 축적을 방지하는 다이어트 채소이다. 몸의 염증과 독을 제거하고 가려움증, 변비, 구취에 효과가 있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형성에 좋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며, 모발을 검게 한다.
Mustard-leaves(겨자잎)와 Collard-Greens(케일잎)
Mustard-leaves(겨자잎)
겨자잎은 겨자 열매가 열리기 전에 나는 잎으로, 청겨자로 불린다. 푸른색의 잎은 청겨자, 붉은색의 잎은 적겨자라고 부른다. 추위를 견디는 성질이 강하고, 어느 토양에서나 잘 자란다. 톡 쏘는 듯한 매운맛과 향기가 특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신선한 잎을 쌈채소로 이용하고, 샐러드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진한 향이 비린 맛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여 고기요리나 생선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일반적인 특징은 적겨자와 같다.
Collard-Greens(케일잎)
원산지는 지중해, 양배추의 선조격으로 양배추와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은 모두 케일을 품종 개량하여 육성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케일은 콜라드라고도 부르는 쌈케일이다. 충분한 수분만 있으면 어느 땅에서나 잘 자란다. 쌈채소로 이용할 때에는 잎이 손바닥 크기로 자라면 한 잎씩 따내는 잎따기로 수확한다. 부드럽고 신선한 어린잎은 쌈이나 샐러드로 많이 먹는데, 단맛이 난다.
Curly-endive/chicory(치코리)와 Freesee(프리제)
Curly-endive/chicory(치코리)
특유의 씁쓰름한 맛이 특징인 치커리는 종류에 따라 모양과 색상, 그리고 조금씩 다른 맛을 갖고 있는 매력적인 채소이다. 쌈 채소나 샐러드용 채소로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뿌리를 이용해 차나 커피 또는 민간약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우리가 흔히 ‘치커리’라고 부르는 채소는 슈가로프, 트레비소, 라디치오, 치콘 등 한 번쯤은 들어봤음 직한 채소류를 통칭하는 말이다. 그만큼 치커리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종류에 따라 색과 모양이 다르다. 종류에 따라 맛도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치커리 특유의 씁쓰름한 맛을 갖고 있어 입맛을 돋우는 채소로 활용된다.
Freesee(프리제)
"프리제(frisée)"라고도 불리는 곱슬 잎 꽃상추는 폭이 좁고 곱슬거리는 초록 잎을 지닌다. 연녹색의 밀도있는 조직으로 고급 샐러드에 많이 사용되며, 고운 밀도있는 조직의 면직물을 불리우는 이름이기도하며, 털이 곱고 성긴 개의 품종인 비숑 프리제도 있다.
Radicchio(라디키오)와 Treviso(트레비소)
Radicchio(라디키오)
이탈리아 및 유럽지방과 미국이 주산지이다. 치커리의 일종으로 잎은 자색이며, 양상추와 같은 구조로 속이 차 있고 진홍색 잎에 하얀 결이 전체적으로 그물처럼 싸고 있다. 쌉쌀하고 독특한 맛이 일품이며 모양이 아담하고 아름다워 장식용으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조리방법 또한 샐러드 및 각종요리에 잘 어울린다. 단, 가열하면 쓴맛이 증가되므로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Treviso(트레비소)
이탈리아 베네치아 북쪽 베네토주에 있는 도시 이름이기도 하다. 치커리의 일종으로, 원산지는 이탈리아이다. 서늘한 기후에 잘 자라며, 은은한 쓴맛과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특징이다. 붉은색 잎을 샐러드나 쌈채소로 식용한다. 소화를 촉진시키고 혈관계를 강화하며, 당뇨에 효과가 있다.
4) Prepared mixes of greens(어린잎 샐러드류)
mesclun(메스클룬)/ Baby spring mix salad
메스클룬은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에서 유래된, 여러 종류의 작고 젊은 샐러드 그린 잎들을 섞은 샐러드이다. 전통적인 혼합물은 대개 처빌, 아루굴라, 프리제, 엔다이브, 단데리온을 포함하고 있다.
5) Herbs and flowers for salads
Dill(딜), Parsley(파슬리)과 Basil(바질)
Dill(딜)
딜(Dill)이라는 이름은 스칸디나비아어의 딜라(dilla)에서 유래됐다. 딜라는 우리나라 말로 ‘진정시키다’, ‘달래다’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오래 전부터 딜에는 진정작용과 최면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는 음식에 딜을 사용한다. 전통적으로 유럽에서는 딜의 잎을 오이피클의 맛을 내는 데 사용했다. 딜을 뜨거운 음식에 넣을 때는 식탁에 내기 전에 넣어야 향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영국에서 딜은 인기 있는 허브로 생연어요리에 사용한다. 딜은 비린내를 제거해주면서 생선 고유의 맛을 느끼도록 해준다. 씨와 잎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Parsley(파슬리)
파슬리는 향신료로 알려져 있지만 예전에는 용도가 다양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싸움의 승자에게 주는 관을 만드는 데 쓰이기도 했고, 무덤을 장식하는 다발로 쓰기도 했다.
파슬리는 두 종류가 애용되고 있는데, 하나는 컬리 파슬리(Curly Pasley)와 이탈리안 파슬리(Italyan Pasley)인데 전체적으로 진한 녹색의 넓적한 잎을 가지고 있으며 줄기는 굵다. 파슬리는 한 번 심으면 줄기를 꺾어도 계속 자란다. 줄기 밑부분부터 잎을 따내면 새로이 돋아난다. 두해살이풀(2년생초)이므로 2년마다 새로 심어야 한다.
Basil(바질)
바질은 B. C. 356~B. C. 323년경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유럽에 전해졌다. 힌두교에서는 바질을 신에게 바치는 신성한 향초로 숭상했고, 이란이나 이집트에서는 묘에 바질을 심기도 했다. 바질의 어원인 Basilisk는 고대 그리스어로 왕을 의미한다. 왕궁에 어울릴 만큼 향이 훌륭해 왕실의 약물, 고약 등으로 쓰였다. 잎은 향긋하고, 상큼한 향에 약간 매운맛이 난다. 잎과 줄기 모두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Cilantro/ Coriander(고수)과 Chervil(쳐빌)
Cilantro/ Coriander(고수)
미나리과 식물로 동양에서는 ‘고수의 잎’ 서양에서는 ‘코리앤더(coriander)의 잎’을 말하는 것으로 중국에서는 향채(香菜)라 불리는 향신료로 열매는 구풍제, 잎은 향료로 쓰거나 채소로 먹는다. 지중해와 중동지역이 원산지로 실란트로(cilantro)는 ‘중국파슬리’라고도 하며, 미나리과 식물로 동양에서는 간단히 ‘고수’ 서양에서는 ‘코리앤더(coriander)’라 부른다. 또한 중국에서는 향채(香菜)라 하며, 생으로 잎을 먹기도 하고 냉채, 육류요리 곁들이로 사용하기도 한다.
라틴아메리카, 인도, 중국, 베트남 등에서는 부드러운 어린잎을 요리에 많이 사용한다.
Chervil(쳐빌)
미나리과의 한해살이풀로, 유럽과 서아시아가 원산지인 허브의 하나이며, ‘미식가의 파슬리’라고 불린다. 샐러드, 생선요리, 가니쉬, 수프, 소스 등에 사용한다. 재배 역사가 아주 오래된 허브 중 하나로 중세에는 ‘처녀’(fille)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파종 후 약 한 달 반 정도만 지나면 수확할 수 있어서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희망의 허브’라 하여 사순절에 제일 먼저 먹는 풍습이 있다.
6) Edible Flowers(식용꽃)
(2) Caring for salad greens(샐러드 채소 준비 주의 사항)
1) 서빙 하기 전에 얼음물에 몇 시간 동안 담가 두었다가 채소를 사용한다.
2) 서빙 하기 전에 철저히 물기를 제거한다.
Salad Spinner
3) 샐러드 채소들을 멍이 들거나 시들지 않도록 하고 조심스럽게 다룬다.
4) 사용할 준비가 될 때까지 씻지 말고, 마르지 않토록 비닐 봉투에 넣어 보관한다.
5) 세척하고 물기를 제거한 샐러드 채소를 보관할 때는 마른 종이 타월에 싸서, 플라스틱 용기나 큰 비닐봉지에 냉장 보관한다.
6) 샐러드가 갈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쇠로 된 칼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찢는다. 샐러드의 식감도 더 좋아진다.
(3) Dressing the salad
#Add flavor, #Add color, #Add fat, #Add calories
1) 샐러드를 내놓기 직전까지 드레싱을 얹거나 소금에 절이지 않는다.
2) 서빙 하기 2-3시간 전에 샐러드 드레싱을 차갑게 준비한다.
3) 신선하고 질 좋은 제품을 고르고, 음식을 내놓기 전에 샐러드를 준비한다.
4) 샐러드는 깨끗해야 한다.
5) 샐러드 채소는 가급적 덜 다루어 cross-contamination(교차오염)을 방지 한다.
6) 드레싱을 너무 많이 하지 않도록 한다.
7) 채소를 한 입 크기로 쪼개거나 찢어 준비 한다.
8) 재료는 배수 및 건조가 잘 되어야 한다.
9) 선명한 텍스처와 대비되는 부드러운 질감을 결합합니다.
10) 샐러드를 드레싱과 섞어줄때는 포크를 사용하여 가볍게 토스하듯이 섞어준다.
2. Side salad
사이드 샐러드 는 메인 식사 와 함께 제공되는 한 사람을 위한 양상추 , 오이 , 토마토 등을 섞은 것으로 메인 요리 의 반주가 되는 샐러드이다.
(1) Vegetable salads
일반적인 그린/가든 샐러드로 엽채류 채소와 근채류, 과채류 및 시트러스 계열 과일을 사용한 샐러드로 비네그렛과 마요네즈 및 유제품군 드레싱을 사용한다.
(2) Potato Salads
샐러드는 본래 육류를 많이 먹는 서양 사람들이 산성 식품인 육류요리에 알칼리성 생 채소를 곁들여 먹은 데서 시작된 요리이다. 감자샐러드를 만드는 방법은 대체로 2가지가 있다. 즉 삶은 감자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다른 재료와 버무려 먹는 방법과 삶은 감자와 달걀을 으깨어 다른 재료와 버무려 먹는 방법이 있다.
(3) Pasta and Grain salads
파스타 와 곡류 샐러드는 한 종류 이상의 파스타와 식초나 기름, 마요네즈 등을 사용한 드레싱으로 조리한 샐러드를 말한다. 지역과 국가에 따라서, 식당에 따라서도 아주 다르며 기호에 따라서도 그 질감이나 색상, 준비 과정 등이 달라진다. 찬 마카로니를 마요네즈와 섞어 먹는 아주 간단한 식이 될 수도 있으나 다양한 고기와 야채를 서로 조리하여 여러 파스타를 따로 조리해 버무려 먹을 정도로 기술이 요할 수도 있다.
(4) Legume Salads
콩 샐러드에 주로 많이 쓰이는 것들로는 Chickpeas(병아리콩), Cannellini(카넬리니콩) 와 Red kidney beans(강낭콩)이 많이 사용되며, 캔에 포장되어 나오는 것을 주로 사용하기도 한다. 구미 등지에서는 여름 소풍과 아이스 링크에 달콤하고 신 드레싱과 함께 콩 샐러드를 메뉴로 많이 준비한다. Lentil(녹두)도 많이 사용되는 재료중 하나이다.
(5) Fruit salads
과일 샐러드(Fruit salad)는 과일이 들어간 샐러드이다.
과일뿐 만 아니라, 콘플레이크, 드레싱, 요구르트 등을 곁들여 먹기도 한다.
3. Composed salads or Tossed salads
샐러드는 1인분용 용기에 담거나 층을 이룬 용기에 담아 준비한다.
보통, 야채와 작은 바이트 크기의 야채를 넣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