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 상차림

한국의 전통 상차림


1) 한국 전통 상차림의 종류

-일상식은 독상이 기본.

-밥을 주식으로 하고 부식으로 구성.

-음식상에 차려지는 주식에 따라 반상, 죽상, 장국상, 주안상, 다과상 등으로 구분.

-상차림 목적에 따라 교자상, 돌상, 큰상, 제사상으로 구분.

 

2) 한국의 통과의례 상차림

-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행하는 의식을 통과의례라 함.

- 탄생, 삼칠일, 백일, 돌, 관례, 혼례, 회갑, 회혼례, 상례, 제례마다 특별한 상차림이 있음.


(1) 출산 전 삼신상

-태어날 아이의 건강을 기원하는 상.

-소반에 쌀을 수북이 놓고 그 위에 장곽을 걸치고 정화수를 올림.

(2) 출생상

-출산 후 신생아를 목욕시킨 후 흰 쌀밥 세 그릇, 미역국 세 그릇과 정화수를 함께 차림. 

(3) 백일상

-출생 후 백일이 되는 날을 축하하는 상. 

-흰밥, 고기미역국, 푸른색 나물, 백설기(신성함), 붉은 고물을 묻힌 수수경단(나쁜 일을 막음), 오색의 송편(만물의 조화)

(4) 돌상

-아기가 태어나서 만으로 한 해가 되는 날. 

-돌상의 음식은 아기의 장수,자손의 번성, 다재다복의 의미가 있음.

-남아(칼, 화살, 책, 종이, 붓등), 여아(실, 가위, 바늘, 자 등)

(5)책례상

-서당에 다니는 아이가 책을 한 권씩 뗄 때마다 행하던 의례로 스승께 감사하고 친구들과 자축하는 의미로 책례 떡을 만들어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나누어 먹음. 

-축하 음식은 국수장국이나 떡국, 속이 꽉 찬 송편, 경단 등.

(6) 관례상

-남자아이가 자라 15세가 되면 어른이 되었음을 상징하는 의식이 행하여지는데 땋았던 머리를 올려 상투를 올리고 관을 쓴다는 말에서 붙여진 것.

-잔칫상에는 술과 안주, 국수장국, 떡, 생과일, 식혜 등이 올려 짐. 


(7) 혼례음식 상차림: 봉치떡, 교배상, 폐백상, 큰상

①봉치떡(봉채떡)

-신랑집에서 보내는 함을 받을 때 신부집에서 준비하는 떡.

-찹쌀과 붉은팥으로 시루떡을 만들고 대추7개, 밤1개를 놓음.

-찹쌀(부부금술), 붉은팥(화를 피함), 대추7개(7형제를 상징), 밤(생산과 풍요)

②교배상

-혼례상차림으로 정화수 한대접, 흰쌀, 밤, 대추, 은행, 콩, 팥 등을 올리고 수탉과 암탉을 올리고 신랑과 신부는 절을 함.

③폐백상

-혼례를 치른 후 신부측에서 만든 음식을 시부모님과 시댁 어른께 첫인사를 드릴 때 차려내는 상. 일반적으로 대추와 쇠고기 편포를 차려냄.

④큰상

-혼례를 치른 신랑 신부에게 여러 가지 음식을 높이 고여 차린 상.


(8) 육순, 회갑, 진갑 상차림

-부모가 만 59세가 되면 육순 이라 하여 예를 차리고 만 60이 되면 회갑(환갑)이라 하여 성대한 연회를 차려드림. 

-혼례처럼 고배상을 차리고 자손들은 헌주를 하며 손님께는 국수장국을 대접.


(9) 회혼례상

-혼례를 하고 만 60년을 해로한 해.

-처음 혼례를 치렀던 것처럼 신랑, 신부복장을 하고 자손들로부터 축하를 받음. 이날은 자손들이 헌주하고 큰상을 차리고 잔치를 베풀어 축하를 드리며 큰상을 차라림.


(10) 상례상

-죽음에 이르는 순간부터 시체를 매장하여 묘지를 조성한 후 일정기간 상복을 입은 후 일상생활로 돌아갈 때까지의 각종 제례의 의식절차. 

-자손들이 경건하고 엄숙하게 예를 갖추어 장사를 지냄.


(11) 제사상

-돌아가신 조상을 기리며 지내는 의식절차. 

-기제상(돌아가신 분의 기일에 지내는 상), 차례상(명절 등에 지내는 상)

-일반적 제사상(밥), 설날(떡국), 추석(송편,토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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