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차. 올리브 포카치아

올리브 포카치아


올리브 포카치아


강력분 250g

박력분 750g

이스트 25g

설탕 60g

소금 17g

버터 80g

제빵개량제 10g

로즈마리 3g

물 500g

올리브 150g

양파 100g

토마토 100g

올리브오일 100g

포카치아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빵으로 피자의 원형이 된 빵입니다. 


'Pain focacius'라는 라틴어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하며 뜻은 '화덕 빵'이라고 합니다.  고대 이탈리아 사람들이 구워먹던 포카치아는 위의 사진처럼 푹신푹신한 빵이 아니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때는 이스트라는 재료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천연발효를 시켰기 때문에 이렇게 많이 부풀어 오르는 빵은 아니었습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포카치아의 인기가 많았던 이유는 재료가 단순했기 때문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화덕만 있으면 언제든지 구워먹을 수 있었으니까요.

처음에는 밀가루, 물, 소금을 넣고 반죽한 후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러다 이스트가 개발되었고 이스트를 넣으면서 이탈리아 사람들이 좋아하는 올리브오일을 잔뜩 넣은 배합을 만들게 된거지요. (이스트가 들어가지 않은 빵에 올리브오일을 넣으면 전혀 부풀수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이스트를 넣어야 했어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빵들>



1) 치아바타

치아바타(chiabatta)의 뜻은 '납작한 슬리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긴 모양때문에 붙혀진 이름으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빵 중 하나입니다. 

치아바타는 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거나 요즘 유행하는 빵인 앙버터를 만들 때 사용되는 빵으로 아주 담백한 맛과 내상을 보면 구멍이 뻥뻥 뚫려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2) 그리시니

그리시니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빵으로 1676년경 토리노지방의 한 제빵사로부터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보통 35cm 정도로 만들어지는 긴 빵입니다. 특히 이빵은 나폴레옹이 좋아했던 빵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별명으로 '나폴레옹의 지팡이'라고 붙혀질정도였다고 하네요.

그리시니는 식전빵으로 제공되는데 보통 프로슈토와 같은 육류제품과 함께 곁들여 먹습니다.  와인안주로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리시니는 다르빵들과는 다르게 1차발효가 약 30분 정도로 짧고 분할 후 바로 성형하여 2차발효를 아주 짧게 주어 구워냅니다.


3) 파네토네

파네토네(panettone)는 이탈리아에서 신년이나 크리스마스에 주로 먹는 빵으로 전처리한 건과일이나 견과류가 들어간 돔 모양을 한 빵입니다. 파네토네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빵인만큼 유래도 다양합니다. 

그 중 가장 유력한 유래로는 15세기에 밀라노의 귀족이던 우게토 아텔라니는 가난한 제빵사 토니의 딸인 아달기사를 짝사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그는 제빵사로 변장해 효모에 버터와 계란, 향신료, 레몬 사탕, 오렌지를 넣고 요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토니의 빵'이라는 뜻을 갖게 되었다라는 설입니다.

또 다른 것은 밀라노의 공작이던 루도비코 스포르자(1452-1508)가 결혼을 승낙받아 결혼식을 열 때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모습을 드러내자 그가 케이크 형태의 새로운 빵을 만들라고 지시한 것이 현재에 이르렀다고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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