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주차. 북어찜과 북어 고추장구이


1. 북어찜

 

2. 음식 설명

북어찜은 간장 양념으로 조리한 찜이다. 

 

3. 재료

북어포 1마리

양념장 : 간장 2 큰 술, 설탕 1 큰 술, 다진 파 ½ 큰 술, 다진 마늘 ½ 작은 술

깨소금 1 작은 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1 큰 술, 물 ½컵

파(중간 부분) 10g, 실고추 약간 

 

4. 만드는 방법

1. 북어는 머리와 꼬리ㆍ지느러미를 떼어 내고 물에 담갔다가 건져, 젖은 면포에 싸 두었다가 물기를 눌러 짠 후 뼈와 가시를 제거한다.

2. 불린 북어는 오그라들지 않도록 껍질 쪽에 폭 1cm 정도로 칼집을 넣고 길이 5cm 정도로 자른다.

3. 냄비에 북어와 양념장을 켜켜로 얹고 물을 부은 후 센 불에서 끓이다가, 중불로 낮추어 양념장을 끼얹어가며 끓인다.

4. 파는 길이 2cm 정도로 가늘게 채 썰고, 실고추는 길이 1cm 정도로 자른다.

5. 파와 실고추를 고명으로 올리고, 마지막에 참기름을 두르고 더 끓인다.


TIP.

· 코다리나, 명태를 조리할 때 간장 양념장을 이용하여 조리할 수 있다.

· 간장 양념장에 고춧가루를 넣을 수도 있다.

· 간장 양념 찜에는 간장+물(재료가 잠길 수 있는 물)로 은근히 조린다.

· 북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저 칼로리 식품이다.




1. 북어 고추장구이

 

 2. 음식 설명

북어에 유장 처리 후 고추장 양념을 하여 구운 음식이다.

 

3. 재료

북어포 1마리

유장 : 간장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양념장 : 고추장 2 큰 술, 간장 1 작은 술, 설탕 1 작은 술, 물엿(올리고 당) 2 작은 술, 다진 파 1 작은 술, 다진 마늘 1 작은 술, 깨소금 1 작은 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1 큰 술

식용유 1 큰 술

 

4. 만드는 방법

1. 북어는 머리와 꼬리ㆍ지느러미를 떼어 내고 물에 담갔다가 건져, 젖은 면포에 싸 두었다가 물기를 눌러 짠 후 뼈와 가시를 제거한다.

2. 불린 북어는 오그라들지 않도록 껍질 쪽에 폭 1cm 정도로 칼집을 넣고 길이 5cm 정도로 자른다.

3. 북어에 유장(간장:참기름=1:1)을 발라 10분 정도 재운다.

4. 석쇠를 달구어 식용유를 바른 후 북어를 얹고, 중불에서 앞뒤로 뒤집어 구워준다.

5. 구워진 북어에 고추장 양념장을 고루 바르고, 중불에서 앞뒤로 타지 않게 굽는다.

 

TIP.

· 명태의 유래

황태는 명태를 말린 것의 일종인데 명태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무태어(無泰魚)란 명칭으로 처음 기록되어 있다. [송남 잡식]에는 조선왕조 250년에 함경도 관찰사로 부임한 민군 아무개가 순시차 명천군(明川君)을 방문했다가 식탁에 오른 요리를 맛있게 먹은 후, 명천군의 명자와 이를 잡아 올린 어부 태(太) 모 씨의 성을 따서 명태란 이름이 지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명태는 한류성 어종으로, 과거에는 많이 잡혔기 때문에 북쪽 지방 (특히 북한의 원산)에서는 이 명태로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그중 황태는 추운 곳에서 얼렸다 녹였다 해가면서 3~4개월을 건조해서 먹는 정성이 들어간 음식이다

 

· 명태의 이름

생태(싱싱한 생물 상태), 동태(얼린 것), 북어(말린 것) , 황태(얼고 녹기를 반복한 것), 명태에 새끼를 말린 것을 노가리라 한다 

 

· 황태마을 용대리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황태마을은 이곳은 북쪽 길 양쪽에 우뚝 솟아오른 쌍룡(雙龍) 이 머리를 들고 있는 형상의 바위를 용바위라 하는데 이 아랫마을이라 해서 용의 터, 용대동(龍垈洞)이라 했다고 한다. 191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교리, 창암, 각 역리를 병합, 용대리(龍垈里)라고 지금까지 불리고 있다. 이곳은  황태덕장이 많아 매년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의 황태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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