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류-근채류
근채류의 영양성분
1) 무
2) 양파
3) 당근
4) 마늘
5) 생강
일 인삼, 이 더덕, 삼 도라지
6) 더덕
이 더덕’은 독특한 맛과 향을 지녀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로 쓰인다.
한방에선 폐 기운을 돋워주고 가래를 없애주는 약재로 사용된다.
주성분은 사포닌ㆍ이눌린ㆍ플라보노이드 등이며 혈중 지방 감소ㆍ면역력 증가ㆍ항산화 효과.
도라지보다 연하고 향기로워 우리 선조들은 훨씬 귀히 여겼다
자연산과 오래된 것일수록 향ㆍ약성이 강하다.
요즘 시장에 출시된 것은 대부분 재배 더덕이다.
맛이 담백해 요리에 쓰기엔 자연산보다 낫다
어린잎과 뿌리를 주로 먹는다. 새순을 살짝 데치거나 생채를 길게 썰어 비빔밥ㆍ볶음밥ㆍ채소 무침 등에 넣으면 잘 어울린다.
잎이 큰 것은말려서 차로 만들어 마셔도 좋다
더덕은 늦가을부터 봄에 싹이 나오기 전까지가 제철이다.
뿌리에 혹이 더덕더덕 붙어 있다고 해서 더덕이란 이름이 붙었다.
요즘은 중국인도 더러 먹지만 원래는 한국인만 즐겨온 채소다.
송나라 사신으로 고려를 다녀간 서긍은 ‘고려도경’에서 “밥상에 더덕이 자주 오르는데 크기가 크고 살이 부드러우며 맛이 기막히다”고 예찬했다.
한반도 전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며 제주ㆍ강원 횡성과 중ㆍ남부 평야 지대가 주산지
더덕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건강, 특히 변비 예방을 돕는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 홍만선의 ‘산림경제’엔 “더덕이 변비에 좋다”는 대목이 나온다.
과거 할머니들은 산모의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 더덕을 권했다.
더덕을 젖나무로 표현한 중국 문헌도 있다.
맛은 쌉쌀하고 단맛과 쓴맛을 함께 갖고 있다.
씹을수록 진한 향이 남는 것이 특징이다.
흔히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워 먹지만 이른 봄에 나는 연한 뿌리는 잘게 찢어 무쳐 먹어도 맛이 기막히다.
7) 도라지
우리 선조들이 귀천을 가리지 않고 즐겨 먹은 산채다.
기제사엔 뿌리ㆍ줄기ㆍ잎채소로 삼색 나물을 구성해 한 접시에 담는다.
이때 흰색 채소로 도라지나물이 거의 빠지지 않는다.
도라지를 흰색 식품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백도라지ㆍ청도라지ㆍ흑도라지 등 종류가 다양하다.
뿌리가 아닌 꽃 색깔에 따라 품종이 나뉘는데 성분 차이는 별로 없다.
도라지엔 사포닌이 100g당 2g가량 들어 있다.
도라지의 수명은 3년가량이다. 한 장소에서 3년이 지나면 뿌리썩음병이란 바이러스 질환이 퍼진다.
인삼이 6년, 장뇌삼이 12∼18년, 산삼이 50년 이상인 것에 비하면 단명한 셈이다.
이는 도라지가 그만큼 단기간에 더 많은 영양분을 땅에서 흡수한다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10년 묵은 도라지는 산삼보다 낫다’는 말도 그래서 나왔을 것 같다.
장수 도라지’를 키우려면 3년마다 옮겨 심어야 한다. 이런 원리를 이용해 20년 가량 키운 것이 ‘장생도라지’(상품명)이다.
동의보감’에 도라지가 포함된 처방의 종류가 278종
한방명인 길경은 ‘귀하고 길한 뿌리가 곧다’는 뜻이다.
길경은 도라지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 약재로 기관지ㆍ폐 건강에 이롭다. 맛이 쓴 도라지의 약 기운이 주로 폐로 가서 폐 윗부분의 기운을 잘 돌게 하기 때문이다.
목 부위 통증을 가라앉히고 담을 삭이며 기침을 멈추게 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우리 조상들은 도라지 뿌리를 캐어 말려 뒀다가 탕약으로 만들어 진해ㆍ거담ㆍ해열과 백일해ㆍ폐결핵ㆍ천식의 자가 치료에 이용했다.
도라지는 기침ㆍ가래 약으로 널리 알려진 ‘용각산’의 약효 성분이기도 하다.
도라지는 주로 뿌리를 먹는다. 봄과 가을에 캐 생으로 먹거나 나물로 만들어 먹는다. 어린잎과 줄기도 데쳐 먹을 수 있다.
소금을 뿌려서 물에 담가 놓으면 쓴맛이 제거된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한다.
8) 우엉
http://www.naqs.go.kr/contents/sectionC-3/sectionC-3_05_23.naqs?service=Y
8) 연근
9) 순무
10) 비트
11) 콜라비
12) 염교
락교절임을 만들 때 사용하는 염교(=락교)라는 식물에 대해 새로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우리나라 일부 지역에서는 염교를 '돼지파'라고 부른다
채소류-근채류
근채류의 영양성분
1) 무
2) 양파
3) 당근
4) 마늘
5) 생강
일 인삼, 이 더덕, 삼 도라지
6) 더덕
이 더덕’은 독특한 맛과 향을 지녀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로 쓰인다.
한방에선 폐 기운을 돋워주고 가래를 없애주는 약재로 사용된다.
주성분은 사포닌ㆍ이눌린ㆍ플라보노이드 등이며 혈중 지방 감소ㆍ면역력 증가ㆍ항산화 효과.
도라지보다 연하고 향기로워 우리 선조들은 훨씬 귀히 여겼다
자연산과 오래된 것일수록 향ㆍ약성이 강하다.
요즘 시장에 출시된 것은 대부분 재배 더덕이다.
맛이 담백해 요리에 쓰기엔 자연산보다 낫다
어린잎과 뿌리를 주로 먹는다. 새순을 살짝 데치거나 생채를 길게 썰어 비빔밥ㆍ볶음밥ㆍ채소 무침 등에 넣으면 잘 어울린다.
잎이 큰 것은말려서 차로 만들어 마셔도 좋다
더덕은 늦가을부터 봄에 싹이 나오기 전까지가 제철이다.
뿌리에 혹이 더덕더덕 붙어 있다고 해서 더덕이란 이름이 붙었다.
요즘은 중국인도 더러 먹지만 원래는 한국인만 즐겨온 채소다.
송나라 사신으로 고려를 다녀간 서긍은 ‘고려도경’에서 “밥상에 더덕이 자주 오르는데 크기가 크고 살이 부드러우며 맛이 기막히다”고 예찬했다.
한반도 전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며 제주ㆍ강원 횡성과 중ㆍ남부 평야 지대가 주산지
더덕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건강, 특히 변비 예방을 돕는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 홍만선의 ‘산림경제’엔 “더덕이 변비에 좋다”는 대목이 나온다.
과거 할머니들은 산모의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 더덕을 권했다.
더덕을 젖나무로 표현한 중국 문헌도 있다.
맛은 쌉쌀하고 단맛과 쓴맛을 함께 갖고 있다.
씹을수록 진한 향이 남는 것이 특징이다.
흔히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워 먹지만 이른 봄에 나는 연한 뿌리는 잘게 찢어 무쳐 먹어도 맛이 기막히다.
7) 도라지
우리 선조들이 귀천을 가리지 않고 즐겨 먹은 산채다.
기제사엔 뿌리ㆍ줄기ㆍ잎채소로 삼색 나물을 구성해 한 접시에 담는다.
이때 흰색 채소로 도라지나물이 거의 빠지지 않는다.
도라지를 흰색 식품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백도라지ㆍ청도라지ㆍ흑도라지 등 종류가 다양하다.
뿌리가 아닌 꽃 색깔에 따라 품종이 나뉘는데 성분 차이는 별로 없다.
도라지엔 사포닌이 100g당 2g가량 들어 있다.
도라지의 수명은 3년가량이다. 한 장소에서 3년이 지나면 뿌리썩음병이란 바이러스 질환이 퍼진다.
인삼이 6년, 장뇌삼이 12∼18년, 산삼이 50년 이상인 것에 비하면 단명한 셈이다.
이는 도라지가 그만큼 단기간에 더 많은 영양분을 땅에서 흡수한다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10년 묵은 도라지는 산삼보다 낫다’는 말도 그래서 나왔을 것 같다.
장수 도라지’를 키우려면 3년마다 옮겨 심어야 한다. 이런 원리를 이용해 20년 가량 키운 것이 ‘장생도라지’(상품명)이다.
동의보감’에 도라지가 포함된 처방의 종류가 278종
한방명인 길경은 ‘귀하고 길한 뿌리가 곧다’는 뜻이다.
길경은 도라지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 약재로 기관지ㆍ폐 건강에 이롭다. 맛이 쓴 도라지의 약 기운이 주로 폐로 가서 폐 윗부분의 기운을 잘 돌게 하기 때문이다.
목 부위 통증을 가라앉히고 담을 삭이며 기침을 멈추게 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우리 조상들은 도라지 뿌리를 캐어 말려 뒀다가 탕약으로 만들어 진해ㆍ거담ㆍ해열과 백일해ㆍ폐결핵ㆍ천식의 자가 치료에 이용했다.
도라지는 기침ㆍ가래 약으로 널리 알려진 ‘용각산’의 약효 성분이기도 하다.
도라지는 주로 뿌리를 먹는다. 봄과 가을에 캐 생으로 먹거나 나물로 만들어 먹는다. 어린잎과 줄기도 데쳐 먹을 수 있다.
소금을 뿌려서 물에 담가 놓으면 쓴맛이 제거된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한다.
8) 우엉
http://www.naqs.go.kr/contents/sectionC-3/sectionC-3_05_23.naqs?service=Y
8) 연근
9) 순무
10) 비트
11) 콜라비
12) 염교
락교절임을 만들 때 사용하는 염교(=락교)라는 식물에 대해 새로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우리나라 일부 지역에서는 염교를 '돼지파'라고 부른다